커피 혁명 관련해서는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은밀하게 추진중이라) 음 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회원분들의 구성이 살짝 달라진 감은 있는데, 옆사이트와 확실히 좀 더 다른 곳으로 전화해가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예전에는 약간 초기 피모사이트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나름의 정체성이 확고해지고 있는 듯합니다.
제가 멍청한 짓을 해서 그렇게 됐습니다. 얼마전에 맛집게시판에 잔뜩 새로 글 올리면서 아무생각없이 imgur에 있던 사진들을 싹 지워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게와 맛게에 있던 글들의 링크가 다 깨져나갔습니다. 제 맛게 글은 대부분 사진 위주 설명이라서, 다시 내용을 복원하기 위해 일단 삭게로 몰아뒀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두 달 내에 그 게시물들을 리뉴얼 하거나 그대로 복원 하는 형태로 다시 올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체성은 '종합지식 커뮤니티'인데, 뭐 다소 애매한 부분은 있습니다. 다만 여기저기 시끄러운 분쟁, 소모적 키워에 지친 분들이 싸우지 않고, 꼬투리잡으면서 다투지 않고 이런저런 정보교환도 하고 의견도 나누는 곳을 지향합니다. 이 부분은 운영진 전체에 합의가 돼 있는 부분이구요. 오래 오래 가길 바라는데, 뭐 제가 어떻게 이끈다고, 운영진이 어느 방향으로 마구 몰아간다고 그리 될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들과의 인터랙션 속에서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이곳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이 마흔 다 돼가니 페북도 너무 시끄럽고.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는 너무 바쁘고. 제가 잘 모르는 다양한 분야의 글도 읽을 수 있고, 질문도 할 수 있고, 제 의견도 피력하고 제 전문분야 내지는 아는 것을 공유하기도 좋고요. 예전에 여기는 가입만 해두고(딱 1년전이네요), 이곳 저곳 마음 맞는 커뮤니티 좀 찾아봤는데, 영 맘에 드는 곳이 없어서, 이곳이 잘 되도록 노력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 와중에 토비님과 만나 의기투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