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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6/05/16 17:03:45 |
| Name | 골든햄스 |
| Subject | 남자심리잘알 이란 평가를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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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 등에 대해서도 지혜롭고 남자심리도 잘 안다는 평을 받았숩니다 정작 저는 제가 엄청 그런진 모르겟으나 혹 활용하실 분?? 질문 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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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유교의 위계질서 영향도 큰 거 같아요 윗세대 중심으로 세상이 다 돌아가고 가령 몰카 범죄 같은 걸 흔히 젊은 청년들이 겪는데 (저희 로스쿨에도 매번) 어른들에겐 안 커보이니 넘어가기 일쑤인데 그런 어른들 기준이 매번 어디서건 적용되는 느낌?? 학폭도 뭐 가족 문제도 뭐 하나도 그냥 지긋히 잘 살고 한국사회에 적응한 남자 어르신의 느낌이 곧 그에 대한 진리가 되는 느낌이라 실제 문제가 있어도 문제가 대두되고 해결 되는 데 되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듯하고.. 그래서 사실상 다들 어른들의 눈에 보기 좋은 청년세대의 모습을 흉내내고 있단 거? ㅎㅎ.. 그러면서 자기 실제 삶도 살아내야하니 쉽지 않죠
음.. 그건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만일 자신이 한량처럼 살고 싶다고 인정하고 정말 그렇게 순수하게 산다면 그건 재능이라 생각해요
현대사회는 사실 만족하고 살면 정말 쾌적하고 좋은 곳이니까요
본인의 어쩔 수 없는 욕구를 억누르거나 열등감을 억누르다가 꼬이거나 그거로 일을 터뜨리는 경우도 많아서요
풍월량님 게임방송 같은 거 보면 정말 평화주의자시고 한량처럼 살고 싶어서 닉네임도 풍월주인한량 줄인 풍월 량인데 잘 살아가시는 거 같아요
만일 자신이 한량처럼 살고 싶다고 인정하고 정말 그렇게 순수하게 산다면 그건 재능이라 생각해요
현대사회는 사실 만족하고 살면 정말 쾌적하고 좋은 곳이니까요
본인의 어쩔 수 없는 욕구를 억누르거나 열등감을 억누르다가 꼬이거나 그거로 일을 터뜨리는 경우도 많아서요
풍월량님 게임방송 같은 거 보면 정말 평화주의자시고 한량처럼 살고 싶어서 닉네임도 풍월주인한량 줄인 풍월 량인데 잘 살아가시는 거 같아요
와 선생님. 먼가 하나 껍질을 깬거 같습니다. 저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보고 제 자신에 대한 정리가 되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제가 한량처럼 사는건...머랄까 그 열등감을 다른 방식으로 해소하려한게 아닐까
감사합니다.
제가 한량처럼 사는건...머랄까 그 열등감을 다른 방식으로 해소하려한게 아닐까
감사합니다.
젊은 나이에 다다를 수 있는 지위에 다 다다라보고 원하던 대로 큰 기업들 자문도 하고 꿈꾸던 변호사 영업도 해보고 난리를 치고 나니 좀 아버지의 망령에서 벗어나지는 모양입니다 에휴
자기 뜻을 선포하고 그걸 바탕으로 무리를 관리하던 습성이 생물학적으로 있지 않을까요? 원숭이 무리도 베타 원숭이들은 계속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든요..
인간적으로 보면 사람은 대부분 자기가 옳다 생각하고 자기가 살아오며 쌓은 생각들을 한번 세상에 던지고 구현해보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권위가 주어지지 않으면 그럴 기회가 아예 주어지지 않는 거니 더 목마르고 환상도 생기고 해보고 싶어질 만한 거 같아요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발사대 심리가 있달까.. 뭔가를 발사하고 자긴 죽어도 만족하는 그런 낭만이 있는 거 같아요
인간적으로 보면 사람은 대부분 자기가 옳다 생각하고 자기가 살아오며 쌓은 생각들을 한번 세상에 던지고 구현해보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권위가 주어지지 않으면 그럴 기회가 아예 주어지지 않는 거니 더 목마르고 환상도 생기고 해보고 싶어질 만한 거 같아요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발사대 심리가 있달까.. 뭔가를 발사하고 자긴 죽어도 만족하는 그런 낭만이 있는 거 같아요
사람을 만나면 생겼던 불쾌한 일들이 학습도 되어있을 거고.. 만나면 정말 많은 사회적 스킬을 써야하니 그 피로도도 올 거고요.. 그렇지만 또 외로움과 소속감 욕구는 고개를 드는 거 아닐까 싶네요.. 과감하게 좀 더 사회적인 것에 투자를 한단 맘으로 소셜 스킬을 배우는 시기를 갖거나 아니면 사회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대안적이고 좀 더 쉬운 루트 (덕질 등) 를 찾는 방법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의사결정 과정이 원숭이보다는 나은 수준이면 좋겠는데, 대개 원숭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제가 받아들이고 의사소통을 해야될 것 같더군요. 넘나 유치해서 현타가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의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기가 되었어요.
정말 의사소통의 질과 양 자체는 원숭이랑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그래도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니 더 용기내봅시다 화이팅입니다 ㅜㅜ
오호 맞는거 같슴당... 불쾌한 일이랄지 서운한 기억이 남아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똑같은 일로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고민이 제일 큰 게 있네요ㅠㅠㅠㅠ
킹치만 덕질을 하기에 저의 관심사는 얇지만 넓게 퍼져있고, 그 모두를 깊게 파기 위해서는 지금의 한 4배로 통장에 들어와야... 답은 역시 한로로...?
그나저나 소셜 스킬은 어찌 배우나유ㅠㅠㅠㅠㅠ
킹치만 덕질을 하기에 저의 관심사는 얇지만 넓게 퍼져있고, 그 모두를 깊게 파기 위해서는 지금의 한 4배로 통장에 들어와야... 답은 역시 한로로...?
그나저나 소셜 스킬은 어찌 배우나유ㅠㅠㅠㅠㅠ
모든 스킬과 같이 넘어지며 배우는 거 아닐까요 ㅠㅠㅠ? 저야말로 그게 부족해서.. 두려움과 공포만 있는 시기를 용기내서 보낼 각오를 하는 것으로 일단 배움이 시작되는 게 아닐지…
한로로 덕질은 늘 환영합니다 형제여..
한로로 덕질은 늘 환영합니다 형제여..
그렇게 구별되어있지 않을듯.. 같이 사는거나 번식이나 자는거나 다 부차적 문제라구 생각하는 편입니다. 근본적으로는 누군가에게 높은 우선순위의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것 자체에 대한 욕망이 훨씬 넓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함. 그래서 암컷 근처에 못가보는 수컷이 수컷 근처에 못가는 암컷보다 훨씬 비극적인 편이라고 생각하는 편.. 사회적으로 당연히 용인될 리 없는 것이지만 뭐 용인 안한다구 안하면 사회가 혼란스러울 일도 없으니... 과시욕은 남에게 실시간으로 자랑하는 사람들은 보통 안좋은 시선을 받기 마련이지만 나르시스트와 결합하면 그것도... 더 보기
그렇게 구별되어있지 않을듯.. 같이 사는거나 번식이나 자는거나 다 부차적 문제라구 생각하는 편입니다. 근본적으로는 누군가에게 높은 우선순위의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것 자체에 대한 욕망이 훨씬 넓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함. 그래서 암컷 근처에 못가보는 수컷이 수컷 근처에 못가는 암컷보다 훨씬 비극적인 편이라고 생각하는 편.. 사회적으로 당연히 용인될 리 없는 것이지만 뭐 용인 안한다구 안하면 사회가 혼란스러울 일도 없으니... 과시욕은 남에게 실시간으로 자랑하는 사람들은 보통 안좋은 시선을 받기 마련이지만 나르시스트와 결합하면 그것도 또 없는일도 아니기 땜에... 어떤면에선 이런 욕망과 한 사람에게 충실하고자 하는 순정+의리+충성 같은 덕목의 승부에서 어느쪽이 이기냐가 순정파와 바람둥이를 가른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사실 이건 남녀의 약간의 빈도차이만 있을뿐 결국 자기 욕망의 결핍을 더 적극적으로 채우고 싶어하는 쪽의 관점에서 남자가 좀 더 리스크가 적다는 것 말고는 설명이 궁핍해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내가 원할만큼 매력있는 사람에게 선택받는 욕망이 끊이지 않는다는게 남자쪽이 더 강하지 않나 하는 생각. 강하다? 강하다기보단 그래도 되는 구조의 신체를 가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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