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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외삼촌과 16살 차이나는 조카 만화








꼭 친인척 관계가 아니라도 성장기에 있는 아이에게 10~15년 정도 앞서 살아간 아재 아지매 같은 사람이 간혹 준 친구를 겸한 멘토로 간택되는 케이스를 봅니다.  

어느정도 <그다지 만만하지 않은> 세상의 풍파를 충분히 겪었으면서,

그래도 아직 <무서울게 없었던> 패기로운 꼬꼬마때의 기억이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은,

그게 커서 된게 나야,

혹은, 너는 커서 내가 되겠지, 라고 속으로 생각할법한 사람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었기에 아무래도 자아의탁의 욕구에서 자유롭기 어려운 부모님보다는 한발짝 떨어져 있는 위치,

해줄 수 있는 것이 절대적이지는 않기에 그저 자신의 발자취와 약간의 진심담긴 응원 정도로 곁을 지킬 수 있는 사람

그래도 어쩐지 그 치열함이 전해지는 것 같아 외로움을 한결 덜어 주는 존재



...  는 나새끼의 추억 속에만 있는걸지도..? ㅋㅋ

고마웠읍니다, 피 안 섞인 삼촌과 이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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