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챠피디아
신들의 트라이포스. 10년 뒤에 해도 재미 있고, 30년 뒤에 해도 재미 있던 교본대로의 고전. 냉정하게 보면 새로운 걸 만들기보단 흩어진 걸 모은 쪽이긴 하지만, 그게 좋은 거죠. 방패로 돌멩이 막아내는 것도, 훨윈드 도는 것도, 내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몽환의 모래시계. 오락기에 펜이 있으면 뭐가 어떻게 좋은지를 잘 보여준 게임 중 하나. 당시 기준 낯선 조작을 도입했지만 딱히 그 때문에 젤다 게임으로서 색이 바래거나 액션이 무뎌지지도 않으며, 사람에 따라선 펜으로 써는 게 도리어 쉽기도 합니다.
무슨무슨 보물 지도가 담긴 컴퓨터 게임 디스켓을 들고 좌충우돌하는 영화. 지금 보면 허접하겠지만, 그땐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고, 이미연이 예뻤으며 이경영은 멋있었고, 가을에 오픈카를 타고 모험하는 장면이 쿨하게 느껴졌었다. 고1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