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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응원한 '착한 닭갈비'에…주문전화가 쏟아졌다



https://news.nate.com/view/20190420n01156

요새 보기 쉽지 않은 훈훈한 뉴스라 가져왔습니다.

얼마 전, 춘천의 한 시민이 해남 소방서로 손편지와 함께 닭갈비를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570km나 되는 먼 거리를 달려와 강원도 산불 진화에 도움을 준 해남소방대원들에 대한 감사 선물로 보낸 것입니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홈페이지와 SNS에 관련 사진을 올려 감사의 뜻을 표했는데요. 

관련기사: "영웅들께 약소하지만" 해남소방서에 닭갈비 보낸 강원도민
https://news.nate.com/view/20190411n17152

이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사진에 보이는 택배 송장과 닭갈비 재료 포장을 분석하여 택배를 보낸 곳이 춘천시의 A업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닭갈비를 보낸 A업체 사장 권모(49)씨는 업체명과 본인 실명을 밝히길 거절하며, 하루 20건 정도였던 소매 주문이 업체 번호가 인터넷에 알려지며 매일 100통 정도로 주문이 늘었다고 합니다. 소매는 재료 손질, 포장 등 신경 쓸 부분이 많아 주문·배송이 밀려 있다네요. 주문 전화가 잠잠해지면 이번의 매출로 다른 소방서에 닭갈비를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좋은 강원도에 온 소방관들이 아름다운 동해안도 못 보고, 닭갈비도 못 먹고, 밤새 진화하고 컵라면 한 그릇 먹고 바로 돌아가는 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는 말이 심금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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