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7/10/02 14:37:16
Name   구밀복검
Subject   [외신] 이제동은 위태로이 자박하며 경력의 종말을 씨름하고 있다.
http://www.espn.com/esports/story/_/id/20848130/starcraft-beginning-end-legend-jaedong

ESPN 특집 기사입니다. 번역문은 아래 주소에 있네요.
http://live.afreecatv.com:8079/app/index.cgi?szBoard=read_bbs&szBjId=jaedong23&nStationNo=15895046&nBbsNo=0&nTitleNo=26518171&nRowNum=&nPageNo=


사실 아프리카에서 이제동을 비롯한 여타 게이머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든 못 보여주든 별 상관이 없는 것이죠. 아프리카라는 세계 자체가 좋게 말하면 은퇴 후 팬서비스 무대인 것이고,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유령들이 배회하는 공동묘지인 거니까요. 여기서 ASL 우승을 한다고 무슨 1회 우승자로 쳐줄 것도 아니고, 개발리고 다닌다고 해서 공식전 승률을 깎을 것도 아니고...그럼에도 팬들은 거듭해서 게이머들에게 기적과 이사로 신성을 증명할 것을 바라고, 굳이 입증이 필요없는 인물들조차 그에 부응하여 끝날 기약 없는 고행의 길을 다시금 밟죠. 이제동은 신체 상태가 특히 더 안 좋아서 그게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케이스입니다. 얼마 전엔 게임 하면서 스스로를 두고 로건(퇴물된 울버린) 드립도 치던데, 눈이고 손이고 그게 단순한 비유 수준이 아니죠.



최근 이제동 눈 상태를 보여주는 영상.


기사 중반부 즈음 있는 문장들이 적절한 결론인 것 같아 인용해봅니다.
But at this stage of his career (where he has nothing left to prove) with injuries plaguing him (every practice session is causing him irrevocable harm), he's unsure if mindlessly pushing himself to play better is still the best answer. A small part of Jaedong wants to go all-in again just like the old days -- to break his back trying to win everything or die trying. But that won't really be worth it, and not just because of his health. What he really wants is to be something more than a nostalgic shadow of his former self. And that's something he can't do by playing StarCraft: Remastered a bit better, or even a lot better.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984 과학/기술기업 우려 목소리 6년째 외면한 국회 28 판다뫙난 19/07/12 5518 0
358 기타"총검술 때문에…" 1만 원과 바꾼 軍의 신뢰 10 April_fool 16/10/16 5516 0
25174 정치윤석열 "페미니즘 정치적 악용…건전교제 막는단 얘기 있어" 37 Picard 21/08/02 5513 0
29080 정치정호영, 지인과 통화서 "아비로서 고통…사퇴의사 밝혔다" 21 syzygii 22/04/16 5511 2
23613 정치이준석 예언 또 적중? 이낙연 “MB때 출범한 LH, 너무 많은 권한” 19 흑마법사 21/03/15 5511 5
28718 정치[리얼미터] 취임 전 윤석열 당선자, 국정수행 긍정전망 49.2% 33 Regenbogen 22/03/22 5509 2
23084 방송/연예알고보니 아빠가 이재철…목사 아들 ‘30호가수’의 인생 비밀 13 늘쩡 21/01/26 5509 0
27741 사회“힘 키워 복수하겠다”…방송 계속하려던 가세연, 결국 중단 2 empier 22/01/22 5508 1
25115 국제바이든 정전기념일 포고문 발표.."한국과 우정 자랑스럽다" 27 닭장군 21/07/28 5508 3
20796 의료/건강'숨은 영웅'에 돌아온 역차별..대구 간호사, 코로나 수당 '0원' 16 먹이 20/06/25 5505 1
24154 정치이재명 “여행비 1000만원”, 이낙연 “전역때 3000만원”, 정세균 “사회초년생에 1억” 61 Profit 21/05/06 5504 0
21088 댓글잠금 정치이재명, 무공천 주장한 적 없어 46 DX루카포드 20/07/23 5504 1
22345 IT/컴퓨터카톡 프로필 상대에 따라 다르게…사생활 노출 막는다 18 다군 20/11/19 5500 0
32 기타[단독]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 한강 투신 자살(상보) 님니리님님 16/09/03 5500 0
14834 방송/연예'8뉴스' 승리 카톡 대화방 내 연예인, 정준영이었다…"가수 최 씨도 함께" 22 swear 19/03/11 5496 1
24365 사회'박원순 서울시' 100억 펑펑.. 뜨개질·파티까지 돈 대줬다 34 empier 21/05/26 5493 2
23239 사회왜 나를 찾지? 정치인 홍정욱은 9년전 실패 30 기아트윈스 21/02/07 5490 6
5609 게임[외신] 이제동은 위태로이 자박하며 경력의 종말을 씨름하고 있다. 5 구밀복검 17/10/02 5489 0
1084 IT/컴퓨터군 인트라넷 해킹당해 10 April_fool 16/12/06 5489 0
28599 사회尹 당선 후 온라인에서 '좌파' 몰이 당한 '침착맨' 41 노바로마 22/03/13 5484 3
24316 사회동성결혼 법제화 찬성 38%...2년전보다 "단" 3%포인트 늘었다 43 두아리파 21/05/22 5482 3
10112 게임"페미니즘 지지하지 않는다 말해달라" 21세기 한국 게임회사들의 요구사항 59 김우라만 18/05/14 5481 0
33634 사회“퇴출당하고 탈락하고 계약해지”…한국서는 당연하다는 이들의 정체 44 swear 23/03/04 5480 2
18550 사회숙명여대 합격 트랜스젠더 입학 포기.. "두려워 멈춘다" 53 Darker-circle 20/02/07 5479 3
31120 사회여교사 밑에서 휴대폰 만지작…"친하다 보니" 학교 해명 14 하트필드 22/08/29 547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