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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7/23 11:13:51
Name   Picard
Subject   안철수 "尹, 단일화하면 뭐든 다해준다더니 딱 한번 복지장관 제안"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56983?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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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국민의힘 의원으로 3년을 보냈는데 ‘친안파’를 모으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A : “윤 전 대통령 집권 기간 내내 용산의 견제로 의원들과 밥 한끼 먹기도 힘들었어요. 식사 제의하면 (용산) 눈치가 보이는지 확답을 못하더군요. 윤 전 대통령이 물러난 지금은 의원들 분위기가 편해져 나랑 밥 먹자는 이들이 많아졌어요. 게다가 친윤도 분화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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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단일화로 대선 승리에 기여했지만 돌아온 건 찬밥 대접 아니었나요?
A : “단일화 합의 당시 윤 후보는 ‘원하는 거 뭐든지 하게 해 주겠다’고 얘기했고 발표문에도 ‘공동 정부’를 명시해 난 뭐든 맡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2023년 당의 개혁을 위해 전당대회에 나가니까 ‘국정의 적’이라 공격하더군요. 들이받고 싶었지만, 당에 해가 될까 봐 참았습니다. 소속된 조직에 충성을 다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Q : 윤석열 정부 시절 총리를 제안받았나요?
A : “없어요. 보건복지부 장관 제안을 한 차례 받은 게 전부예요. 후보 2명이 연속 낙마하자 세 번째로 제안하길래 거절했죠. (윤 전 대통령 재임 중 그를 만난 적은요?) 독대는 전무하고 2023년 1월 2일 당정 신년 인사회에서 악수한 게 전부예요. 그때 윤 전 대통령이 ‘조만간 만나 밥이라도 먹자’고 했는데 그 뒤 연락이 없어 유야무야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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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자체 조사 결과 안철수가 윤석열과 단일화만 안 하면 이재명이 이기는 걸로 나오더라’고 해요. 그래서 이재명 캠프는 나의 TV 토론 완주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답니다. 내가 마지막 4차 토론까지 다 나오는 걸 보고 ‘저러면 끝까지 간다’고 안심했대요.”


Q : 그런 민주당의 허를 찔렀죠.
A : “내 전략은 달랐죠. 당시 내 지지율이 17% 선으로 비용을 전액 보전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TV토론은 최선을 다해 마친 다음 나라를 위해 차악을 민다는 생각으로 그때까지 쓴 선거 비용 70억원 버리는 셈 치고 단일화를 결단한 거죠. 그래서 당시 측근 이태규 의원을 통해 윤 후보 측에 만남을 제안했어요. 그쪽 연락책인 장제원 의원이 급히 처남 집을 섭외해 윤 후보를 비밀리에 만났죠. 내가 ‘이대로 가면 진다. 그래도 당신의 당선이 나라에 나은 일이라고 판단해 단일화에 응하겠다’고 했고 윤 후보가 고맙다며 집권 시 공동 정부 출범에 합의해 일이 풀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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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딴에는 윤정권 탄생의 1등 공신인데 견제 당하고 찬밥대접 받았다는 안철수 의원님이십니다.
단일화에 대한 사과는 했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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