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이 논쟁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
F1 같이 자본(=차빨)=성적 인 경우에는 공정 경쟁을 위하여 기술의 투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스포츠의 샐러리캡 같은 느낌이거든요.
그런데 이건 그냥 시판하는 장비잖아요. 수영복이고 러닝화고..
WEC 같이 일정 대수 양산하는 개념이면, 선수의 신체를 정도 이상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당 기사에는 탄수화물 섭취 전략이 세바스찬 사웨의 기록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내용이 상세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수치와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시간당 탄수화물 섭취량 (95~100g)
기사에 따르면 사웨는 이번 런던 마라톤을 위한 훈련 과정에서 **시간당 95~10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프로토콜을 수행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마라톤 권장 섭취량인 시간당 60g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 2. 고탄수화물 섭취의 실질적 효과
고농도의 탄수화물(당) 섭취는 다음과 같은 데이터상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 **페이스 단축:** 베를린 마라톤 준비 때와 비교하여, 동일한 30km 훈련 구간에서 기록이 **1분 7초 더 빨라졌습니다.**
* **심박수 감소:** 더 빠른 속도로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심박수는 오히려 **2bpm(154bpm)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이는 외부에서 공급된 탄수화물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심폐 시스템의 부담을 줄여주었음을 시사합니다.
### 3. '장 훈련(Gut Training)'과 섭취 전략
* **장 적응:** 단순히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고농도의 당분을 소화 장애 없이 흡수할 수 있도록 수개월간 장을 적응시키는 훈련을 병행했습니다.
* **경기 당일 식단:** 사웨는 경기 당일 아침 식사로 **빵과 꿀**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혈당을 빠르게 높여 간 글리코겐을 충전하기 위한 전형적인 단순 당 섭취 전략입니다.
### 4. 기록 향상의 핵심 기전
마라톤 후반부의 속도 저하는 주로 체내 글리코겐 고갈에서 기인합니다. 사웨는 시간당 100g에 가까운 탄수화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체내 에너지 고갈 시점을 최대한 늦췄고, 이것이 1시간 59분 30초라는 역사적인 기록 달성의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정보는 엘리트 선수의 경우 고강도 운동 중 근육과 간의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탄수화물 흡수 한계치를 높이는 것이 기록 경신의 필수 요소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