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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6/04/08 09:33:29 |
| Name | Omnic |
| Subject | 주식과 실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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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로나 극초기 미국 주식으로 입문을 했잖아요, 나서닥 보면서 느낀건데, 실물경제와의 연관성이 많이 흐리다는 것을 몇 년 전에 느꼈읍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라는 걸 알았읍니다. 주식시장은 철저하게 적자생존이잖아요. 잘 되는 놈은 사람들이 더 돈을 부어서 주가가 더 잘가고, 안 되는 놈은 사람들이 거의 돈을 안 넣어서 또 꼴읍니다. S&P500 지수추종이라는게 그런 거잖아요. 리밸런싱이라는 말은 운용사에서 주가가 오른 놈은 오른 시가총액 비율만큼 더 담고, 떨어진 놈은 시가총액 비율만큼 파는거죠. 애초에 주식시장에 상장된다는 말은 전세계 모든 회사들 중에서 '어느 정도 지위를 가진' 회사들이 상장되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최상위권들만이 살아남아서 우리가 흔히 아는 주식들이 되는 겁니다. 즉 개인 입장에서 항상 보는 주식은 전세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회사들이란 말이죠. 이 회사들이 경기 따위를 탑니까? 저조차 물론 아직도 이게 구분이 잘 안되긴 한데, 실제로 돈 넣으면서 구분하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 것 같읍니다. 물론 10루타 같은건 좀 다른 이야기지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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