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7/11 19:30:52
Name   barable
Subject   호주섭에서 와우를 하다 들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험담
와우 프로스트모운(호주지역) 서버에서 같은 디스코드 방을 이용하던 사람과 오랜만에 쐐기 던전을 도는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험담을 들었네요.
호주친구 "이번에 너희 엄청 똑똑한 대통령 뽑았다고 자랑하지 않았음?"
나 "난 그런 말 한 적 없는데?"(실제로 와우에서 정치얘기 한 적 없습니다. 아마 호주에서 와우하는 다른 한인한테서 들은듯)
호주친구 "그래?"  

그리고 무사히 쐐기를 마치고 무득이라 허탈한 상황에서
다른 쐐기석을 구하며 대기타고 있었는데 문득 무슨 소리를 할려고 저렇게 운을 띄운걸까 궁금해져서 물었습니다.

나 "우리 대통령 똑똑한지는 왜 물었어?"
호주친구 "아니 이번에 니네 대통령 엄청 멍청하더라고"
나 "???왜???"
호주친구 "무슨 한미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시진핑 이야기를 하든데? 바보인줄 알았어"
나 "아 그래..?"
호주친구 "요즘 정치 지도자들은 갈수록 어려지나봐 나이도 그렇고 정신연령도 ㅋㅋ"
나 "???"
호주친구 "트럼프 봐봐 완전 애새끼자나(니네 대통령도 애새끼 수준이라는 의미였던듯)"
나 "ㅎㅎ.. 정치이야기 그만하자"

에메랄드 악몽 때 한인들이 하도 호주섭에서도 정치혐오를 드러내서 그런지 같이 정치인 까면서 유머를 주고받으려는 시도를 한거 같았는데.. 친해지자는 제스쳐가 오히려 제겐 살짝 역효과였네요. 나중에 찾아보니 실제로 G20 회담중에 정말 저런 실수를 하긴 했더라고요.

파파미라고 이번 회돰과 관련된 미담만 듣다가도 외국인이 보기엔 저런 부분을 인상적으로 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놀랐습니다. 근데 걔는 왜 할 일 없이 남의 나라 대통령의 허당클립이나 찾아본건지..

원래 탐라에 올리려던 글이었는데 글자수 제한 때문에..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812 경제최근 한전 적자에 대한 해설 28 Folcwine 22/05/13 6600 9
    3804 꿀팁/강좌(종료) 카톡 미피 이모티콘 무료로 받으세요! 13 elanor 16/09/30 6601 0
    10960 사회티타임에 무슨 글을 써야 할지 고민되네요 14 꿈꾸던돼지 20/09/16 6601 3
    3646 기타핵잠수함, SLBM 5 님니리님님 16/09/04 6603 4
    4816 기타. 51 삼공파일 17/02/09 6603 4
    8307 창작아기 돼지 삼형제 3 아침 18/10/01 6603 6
    3014 도서/문학좋은말씀 전하러 왔습니다............#만화책#핫딜 17 전크리넥스만써요 16/06/13 6604 1
    9194 게임[불판] LOL MSI 2019 - 본선 풀리그 5일차 62 OshiN 19/05/14 6604 1
    10758 꿀팁/강좌[방학수학특강] 캡틴아메리카의 고.조.선. 1주차 공지 (수강신청, 청강생 환영!!) 9 캡틴아메리카 20/07/07 6604 4
    10719 사회선생님들은 정의로운가? 12 쿠쿠z 20/06/27 6605 1
    4172 정치신칸센, 세계최초의 고속철도 - 소고 신지와 엘리트 네트워크 1 커피최고 16/11/17 6606 8
    5946 방송/연예엠넷아 너무 나갔다: 아이돌학교 26 Zel 17/07/14 6606 3
    10871 꿀팁/강좌좋은 말씀 드리러 왔읍니다. 19 사나남편 20/08/19 6606 10
    5928 일상/생각호주섭에서 와우를 하다 들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험담 5 barable 17/07/11 6607 0
    7260 철학/종교감동(感動) 18 기아트윈스 18/03/22 6607 21
    9221 정치중국은 IT독재를 꿈꾸는가? 16 파이어 아벤트 19/05/23 6607 1
    8627 일상/생각평범한 20대 남성이 생각하는 다른 이유 - 임금격차에 대하여 8 Hall päev 18/12/10 6607 11
    12033 일상/생각군대에서 가장 잊히지 않는 사람 28 Vinnydaddy 21/09/01 6607 7
    13417 창작나의 군생활 이야기(3) - 주특기 교육 2 물냉과비냉사이 22/12/21 6607 2
    9849 기타한국인 좋아하는 40가지(문화) - 한국갤럽(2004, 2014, 2019) 9 다군 19/10/17 6608 2
    11525 도서/문학유원경몽 遊園驚夢 (화원을 거닐고, 꿈에서 깨다) 中 9 celestine 21/03/27 6608 9
    12103 오프모임9/21(화) 오픈채팅벙 8:30-11:00 7 지금여기 21/09/21 6608 1
    11080 음악가족오락관 - Starlight 11 롤백 20/10/21 6609 14
    6534 정치"내일은 지옥불? (Morgen Höllenfeuer?)": 독일 언론에서 바라본 현재의 한반도 8 droysen 17/11/05 6610 5
    9447 의료/건강문득 생각난 약국 이야기 6 켈로그김 19/07/17 6610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