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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8/17 12:59:35수정됨
Name   Toby
File #1   0003845568_001_20180817120657008.jpg (40.0 KB), Download : 35
Subject   미기 선의 화전소녀101 탈퇴 번복


중국판 프로듀스101인 창조101 데뷔조 결성 그룹인 화전소녀101 관련 소식입니다.

지난 8/9에 위에화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우주소녀 멤버인 미기·선의의 화전소녀 탈퇴를 선언했는데요.
오늘 텐센트와 합의함으로서 다시 탈퇴를 번복했네요.

[공식입장] 위에화 측 "미기·선의, 韓우주소녀·中화전소녀 활동병행…극적 타협"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845568


국내에서도 프로듀스 시즌1 때 아이오아이 병행활동 문제가 있었는데요.
창조101의 제작사인 텐센트는 이 부분에 대해서 병행불가로 각 소속사들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문제는 오선의, 맹미기의 소속사인 위에화와의 계약서에서만 다른 소속사들과는 다른 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점입니다.
다른 내용들은 모두 동일합니다만, 분쟁과정에서 노출된 위에화 계약서를 보면 위에화에만 병행가능 여부를 별도로 명시해놓았습니다.

문제는 텐센트로 부터 전권을 위임받은 저우텐 엔터(프듀 시즌1 YMC격)가 멤버들의 스케쥴에 대한 전권을 행사한다는 기존 문구도 그대로 명시되어있다는 점인데요.
그 결과 위에화는 [1. 저우텐이 스케쥴 전권 행사 2. 병행활동 가능] 두가지 내용이 모두 적힌 계약서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막상 오디션이 끝난뒤 해석문제에 있어서 서로 줄다리기를 했나봅니다.
텐센트 측이 '화전소녀 스케쥴에 지장을 줘서는 안된다. 병행은 허락하에서만 가능하다'라고 주장한거죠.

오디션 끝난 직후부터 양측의 갈등은 다양하게 계속 노출이 되었는데요.
병행문제로 위에화 스타쉽과 텐센트측의 보도자료가 각각 다른 입장으로 보도되면서 팬들을 혼란시키기도 했고,
텐센트가 소유한 중국 1,2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들에서 위에화의 곡들이 서비스 중지로 변경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8/18 화전소녀의 데뷔 쇼케이스를 하루 앞두고 위에화가 탈퇴를 번복함으로써 협상이 마무리 되는 것 같네요.
사실상 위에화가 백기를 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창조101은 시청자들이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 유료투표로 진행된 과정들이 있다보니 그룹 활동이 깨지면 그로인해 발생하는 소송이슈들이 복잡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텐센트가 발생한 피해액을 모두 위에화에 청구하는 소송을 걸 수도 있었을 것 같구요.
(1위였던 맹미기 한 사람에게 사용된 유료투표 총액만 해도 24억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주소녀 13인의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텐센트측이 화전소녀 활동이 바쁘다는 핑계로 병행활동을 잘 안 보내줄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에 적은 내용들은 협상과정중에 알려진 내용들을 창조101 국내 팬들과 함께 지켜본 바에 기반해서 적은 것인데요.
근거자료를 함께 첨부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봤던 계약서 내용 등등을 다시 찾아보려고 하니 쉽지 않아서 기억에 의존해서 작성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글을 수정해서 내용을 보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글도 링크를 남기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화전소녀의 우주소녀 병행활동 문제 : https://m.youngan.or.kr/?b=3&n=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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