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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10/30 00:13:52
Name   저퀴
Subject   EA와 밸브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EA가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를 밸브의 스팀으로도 출시하면서 다시 자사 상품을 스팀으로도 판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A가 배틀필드 3를 시작으로 스팀 판매를 중지하고 자사 플랫폼을 내세웠는데요. 이런 자사 플랫폼 강화는 지금에서야 대부분의 개발사가 실천하고 있는 정책이었지만 당시로는 EA가 가장 먼저 시도한 정책이기도 했습니다.

전 이러한 정책이 전 실패하지 않았다고 보고, EA 오리진은 성공적으로 안착한 케이스라고 보는 편인데요. 그럼에도 EA가 다시 스팀과 손을 잡는 이유라면 에픽 스토어, MS 스토어, 구글 STADIA 같은 경쟁자가 나타난 게 가장 큰 이유일거라고 봅니다. 여전히 EA는 자사 플랫폼인 오리진을 포기한 것도 아니고 그저 판매처를 늘렸을 뿐이니 스팀이 가진 장점인 커뮤니티 기능과 축적된 고객 수를 이용하겠다는 뜻이겠죠.

무엇보다 당연히 스팀에서 서비스되는 EA 게임도 오리진 연동이 강제되므로 실질적으로는 DRM를 하나 더 써야 하고, EA는 오리진 서비스는 심의를 받아서 국내에는 현지화된 가격으로 내놓기 때문에 국내 이용자는 여전히 EA 오리진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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