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6/05/01 11:00:00 |
| Name | The xian |
| Subject | "라그나로크 없인 못 살아"…그라비티, IP 계약 30년 연장 |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507185?sid=101 그라비티가 기존 2033년 1월까지였던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관련 계약을 2063년 1월까지 연장했다고 합니다. 최근 3년 간 그라비티 매출의 80% 이상이 라그나로크 IP 게임 매출 비중이었다면 뭐...... 가만 보니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최근 몇 년 간 라그나로크 게임 나오면 그냥 유저들 입장에서 추측하는 것도 아니고 마치 자기가 업계인인 것처럼 사칭하면서까지 '망겜 IP'라거나 '돈이 될까' 어쩌구 비웃는 경우도 꽤 봤는데 그 분들 눈치 안 보이시려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IP 사용 대가로 그라비티는 원작자인 이명진씨에게 매출과 이익에 연동된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 하는데(최근에는 매년 16억~30억 원 수준) 엔씨소프트가 신일숙씨와 리니지 관련으로 이런 계약을 맺었다면 지금 신일숙씨는 빌딩을 세우고도 남았을 거라고 생각하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 TMI: 참고로 리니지의 경우 당시 송재경씨가 있던 아이네트가 리니지 라이선스를 신일숙씨와 계약하면서 게임 수익의 5%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게 계약 주체가 엔씨로 넘어가고 IMF 등의 상황과 맞물리면서 은근슬쩍 IP 사용 비용 1500만원 지급 같은 식으로 퉁치고 넘어가는 상황이 되었고, 이후에 엔씨와 신일숙씨 사이에 저작권 관련 분쟁이 벌어질 때에는 엔씨 쪽에서 '리니지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독자적인 노력을 기울여 창작한 작품으로 신일숙 씨의 만화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저작물' 이라는, '스타크래프트 공공재'에 비견될 만한 어이없는 주장을 펴기도 했지요. 결국 소송 진행 중에 엔씨가 만화 '리니지'에 대한 2차 저작권을 받는 대신 10억 원을 지급하고 신일숙 작가를 고문으로 위촉해서 매월 100만 원 지급과 스톡옵션 1000주 부여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협의가 되었는데... 위의 라그나로크 장기 동행 상황 보면 지금 와서는 딱히 파격적인 것 같지도 않습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The xian님의 최근 게시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