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 Date | 26/04/28 23:05:42 |
| Name | 2026 |
| Subject | 추억의 삼겹살 굽는 방법 질문 드립니다 |
|
옛날에 시골집에 가면 아궁이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삼촌이 손잡이 달린 양면 석쇠로 삽겹살을 구워주셨습니다 향도 물론이고 맛도 엄청났었습니다 그 맛을 야외에서 화로로 똑같이 재현 해보고 싶습니다. (향은 재현 안해도 괜찮습니다) 제 기억을 되살려보면(너무 오래되어 잘 기억이 안납니다) 1. 삽겹살 고기가 그냥 일반 후라이팬에서 굽는 것 처럼 얇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어리던 저도 쉽게 먹었습니다. 소금은 굽기 전 고기에 굵은 거로 대충 뿌리셨었습니다 고기는 한 번에 2줄 정도 구우셨던 거 같네요 2. 숯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무도 그냥 뗄감 나무였습니다 작은 숯들을 아궁이 깊은 곳에서 적당히 꺼내서 아궁이 앞쪽에 평평하게 깔고 거기에 석쇠를 넣어서 구웠던 거로 기억합니다 화력이 별로 안 쎘던거 같습니다 석쇠는 20cm? 작았던 거 같습니다 3. 나쁜 냄새가 안났습니다 볏짚은 안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게 고기 기름이 숯에 떨어지면 나는 그 독극물 같은 화학적인 냄새? 그런게 없었습니다 향이 좋았습니다 4. 엄청 빨리 구워지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얇은 삼겹살인데 불쑈 발생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세월 굽는 그런 시간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잘 이부분은 기억이 안납니다 5. 석쇠를 아예 숯 위에 올려놨던 것 같습니다 계속 안 들고 계셨던 거 같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ㅜ 화로에 양면 석쇠로 숯이든 챠콜이든 사용하여 구워보고 싶습니다 유튭을 보니까 고기를 무조건 두껍게 해야 한다던데 제 기억으로는 크게 안 두꺼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석쇠를 아치형으로 접으라던데 양면 석쇠로 앞뒤 돌려가며 해보고 싶습니다 챠콜이나 숯 밑에 물을 두라던데 제 기억속에서는 그렇게 안해도 불쑈가 안 났던 것 같기도 하고 이게 제 기억이 왜곡된 걸까요 아니면 걍 해보면 되는 걸까요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2026님의 최근 게시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