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3/11/20 17:37:37
Name   right
Subject   합리적인 추론인가, 바람인가?
뭔가를 결정해야 할때, 나름 고민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만 사실은 합리가 아니라 내가 그것을 바랐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A 아파트를 샀다면 그 이후로는 A아파트에 대한 호재만 눈에 들어오고 악재는 간과하거나 축소해서 바라보는 겁니다. 'A아파트의 가격이 올랐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은 당연히 들 수 있지만, 그게 'A 아파트는 오를 것이다' 라는 결론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됩니다.

내가 어떤 사실에 대한 확신이 강하게 들수록, 내가 얼마나 그것을 간절히 원하는지를 바라봐야합니다. 특히 중요한 투자를 할 때는 더 그렇습니다.

이게 심한 사람들은 극단으로 갑니다. 본인이 투자한 상품의 무한한 대세 상승을 믿거나 혹은 타 상품의 50% 폭락을 믿기도 합니다. 정말 간절한 바람이 들어간 것이죠.

하지만 실제는 폭등도 폭락도 아닌 그 중간에서 지지부진한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은 냉정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3
  • 합리적인 추천 드립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토비 15/06/19 36721 1
16284 일상/생각17년차 남편은 낭만보다 안전한 방법을 택합니다. 5 + 큐리스 26/06/16 475 7
16283 사회SNS와 숏폼이 해롭다면, 아이들에게 법으로 금지해야 할까 13 + 루루얍 26/06/16 529 6
16282 창작리쥬브 프로토콜: 30-3. 강아지일까, 고양이일까? T.Robin 26/06/15 239 0
16281 방송/연예2026 걸그룹 2/6 14 헬리제의우울 26/06/14 599 18
16280 오프모임6/19일 한양도성길 같이하실분 12 살찐론도 26/06/14 509 2
16279 역사윤석열 등의 평양 무인기 도발사건 (일반이적 등) 재판부 설명자료 2 + 과학상자 26/06/14 591 4
16278 정치6.3 지방선거 동일득표수의 우연성 검증 10 Memex 26/06/14 850 6
16277 정치미국 2030 대졸자의 정치성향 동향 2 열한시육분 26/06/14 636 2
16276 창작리쥬브 프로토콜: 30-2. make soooome NOISEEEE! T.Robin 26/06/13 499 0
16275 정치2030세대의 보수화가 아니라 2030세대의 대한민국화 32 가람 26/06/13 1439 11
16274 창작1화. 밤 11시 11분 큐리스 26/06/12 398 0
16273 일상/생각교육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드는 생각 23 JUFAFA 26/06/11 1097 2
16272 도서/문학'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의 NTR적 비극성과 순애 3 알료사 26/06/11 702 7
16271 방송/연예올타임 멜론 걸그룹 별 누적 감상자 1위 곡들 2 Leeka 26/06/11 408 0
16270 IT/컴퓨터드디어 나타난 클로드 미소스 Fable 17 토비 26/06/10 920 1
16269 창작리쥬브 프로토콜: 30-1. 차갑지만 따뜻한 T.Robin 26/06/10 952 0
16268 일상/생각네비가 없던 시절 2 큐리스 26/06/10 533 4
16267 일상/생각캠핑장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3 큐리스 26/06/10 617 1
16266 정치정당한 분노를 폄하하려는 자 누구인가 1 meson 26/06/09 757 6
16265 일상/생각놀이공원 패스권은 정당한가 28 당근매니아 26/06/09 1168 5
16264 일상/생각B팀장과 정년보장 (최종) 9 Picard 26/06/09 615 4
16263 정치요번 선거 단상. 15 세인트 26/06/09 862 27
16262 정치연대에타의 잠실시위 취재기-변질된적 없는 잠실시위 41 고고공교 26/06/09 1476 4
16261 일상/생각결혼해서 다행이다. ㅎㅎ 2 큐리스 26/06/09 550 1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