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10/15 08:59:03
Name   Moleskin
File #1   김숨,_너는너로_살고있니.png (1.94 MB), Download : 46
Subject   책 나눔합니다.



그림 출처: 마음산책 트위터


실수로 책을 두 권 사게 되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반품하는 것이었으나 책이 참 마음에 들어
아주 미약하게나마 홍차넷 분들과 정서를 나누고자 합니다.

단 한 권이기 때문에 열 두 시까지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송료는 제가 부담합니다.)

다음은 책 소개입니다.

김숨 著 & 임수진 그림, 『너는 너로 살고 있니』

전작으로 쓰여진 편지 형식의 미발표 소설
‘한결같지만 다른 숨’ 김숨 소설의 새롭고도 아름다운 성취

한결같지만 다른 숨, 편지소설 『너는 너로 살고 있니』로 다시 김숨이 찾아왔다.『너는 너로 살고 있니』는 작가의 믿음직한 행보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만하다. 고대의 능이 삶의 고락을 가로지르는 도시 경주로, 한 번도 주인공이 된 적 없는 무명의 여자 배우가 11년째 식물인간 상태인 한 여자를 간호하기 위해 깃들며 시작되는 이 소설은 560여 매가량의 편지 형식이다. 살아 있어도 죽은 듯 삶을 영위했던 ‘나’와 죽어 있으나 여전히 살아 있는 듯한 ‘그녀’가 교감하는 이야기들, 병원을 둘러싼 그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들이 작가 특유의 문체로 촘촘히 수놓인다. 삶과 죽음, 젊음과 늙음, 육체와 정신, 여성성의 문제들이 9개의 장으로 나뉘어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관한 은유로서 한 편의 산문시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특히 주목받는 신예 화가 임수진은 목판화가 주는 질감과 색채로 이 책의 예술성을 한껏 드높였다. 24점에 달하는 목판화들은 특유의 서정으로 소설이 구현한 상상력을 극대화, 풍부한 미적 쾌감을 선물한다



14
  • 아름다운 나눔은 추천
  • 춫천
  • 나눔은 추천
  • 복받으실겁니다.
  • 이런건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토비 15/06/19 36725 1
16285 스포츠1라 2/3시점에 쓰는 월드컵 이야기 the hive 26/06/16 46 0
16284 일상/생각17년차 남편은 낭만보다 안전한 방법을 택합니다. 5 + 큐리스 26/06/16 519 8
16283 사회SNS와 숏폼이 해롭다면, 아이들에게 법으로 금지해야 할까 14 + 루루얍 26/06/16 594 8
16282 창작리쥬브 프로토콜: 30-3. 강아지일까, 고양이일까? T.Robin 26/06/15 256 0
16281 방송/연예2026 걸그룹 2/6 14 헬리제의우울 26/06/14 609 18
16280 오프모임6/19일 한양도성길 같이하실분 12 살찐론도 26/06/14 519 2
16279 역사윤석열 등의 평양 무인기 도발사건 (일반이적 등) 재판부 설명자료 2 + 과학상자 26/06/14 601 4
16278 정치6.3 지방선거 동일득표수의 우연성 검증 10 Memex 26/06/14 854 6
16277 정치미국 2030 대졸자의 정치성향 동향 2 열한시육분 26/06/14 641 2
16276 창작리쥬브 프로토콜: 30-2. make soooome NOISEEEE! T.Robin 26/06/13 515 0
16275 정치2030세대의 보수화가 아니라 2030세대의 대한민국화 32 가람 26/06/13 1449 11
16274 창작1화. 밤 11시 11분 큐리스 26/06/12 400 0
16273 일상/생각교육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드는 생각 23 JUFAFA 26/06/11 1103 2
16272 도서/문학'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의 NTR적 비극성과 순애 3 알료사 26/06/11 704 7
16271 방송/연예올타임 멜론 걸그룹 별 누적 감상자 1위 곡들 2 Leeka 26/06/11 412 0
16270 IT/컴퓨터드디어 나타난 클로드 미소스 Fable 17 토비 26/06/10 923 1
16269 창작리쥬브 프로토콜: 30-1. 차갑지만 따뜻한 T.Robin 26/06/10 966 0
16268 일상/생각네비가 없던 시절 2 큐리스 26/06/10 537 4
16267 일상/생각캠핑장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3 큐리스 26/06/10 620 1
16266 정치정당한 분노를 폄하하려는 자 누구인가 1 meson 26/06/09 760 6
16265 일상/생각놀이공원 패스권은 정당한가 28 당근매니아 26/06/09 1170 5
16264 일상/생각B팀장과 정년보장 (최종) 9 Picard 26/06/09 618 4
16263 정치요번 선거 단상. 15 세인트 26/06/09 866 27
16262 정치연대에타의 잠실시위 취재기-변질된적 없는 잠실시위 41 고고공교 26/06/09 1478 4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