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이 추천해주신 좋은 글들을 따로 모아놓는 공간입니다.
- 추천글은 매주 자문단의 투표로 선정됩니다.
Date 20/06/24 00:11:06
Name   나단
Subject   [사진多]제주도 2박3일 먹방기
지난 주말 나홀로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렌트카를 이용해 남쪽과 서쪽만 집중적으로 돌아다닌 일정이였어요.

사실 먹방기라 칭하기엔 돌아다니기 바빠 먹는것을 등한시한 편이지만 그런만큼 길지않아 한편으로 다 올려볼만하더군요.

그럼 바로 시작할께요!



첫 날 차를 찾고 가장 처음 들린 김희선 제주 몸국.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줄은 딱히 없었습니다.

작년에 분명 몸국을 먹었었는데 그때랑은 또 다른 느낌. 이번이 좀 더 비렸어요. 서귀포쪽이랑 좀 차이가 있나? 한그릇을 미처 다 먹기 전에 질리더군요.

별점 3/5



점심으로 먹은 모슬포항 부두식당 자리물회. 고등어회로 유명한 집이지만 혼자이니 그냥 물회만. 잔가시가 많아 거슬렸지만 그래도 맛은 굿굿

별점 3.5/5



용머리해안 입구 커피스케치의 헤이즐럿 라떼. 날이 흐릴수록 검은 모래 해변과 바위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뷰 맛집. 맛은 가격 생각하면 솔직히 좀...

별점 3/5



첫 날 일몰 포인트였던 박수기정 근처 카페 루시아의 말차라떼. 커피스케치보단 더 좋았어요.

별점 3.5/5



정신없이 먹었더니 사진이 이런 것 밖에ㅠ 중문에 위치한 가람돌솥밥의 전복돌솥밥. 첫날의 베스트. 펄펄 끓는 돌솥에 마가린과 간장을 넣고 비빈 후 옮겨담고 누룽지까지 끓여먹으면...크으으

별점 4/5



아점으로 먹은 서귀포 센트로의 부채살 크림 리조또. 방문 당일이라도 사전 예약을 하지않으면 헛걸음할 가능성이 커요. 단품을 시켜도 에피타이저와 디저트 그리고 음료까지 줘서 좋았고(16,000원) 맛있지만 살짝은 느끼한 리조또를 피클로 균형을 잡으니 굉장히 맛이가 있었읍니다. 이번 여행 베스트.

별점 4.5/5



서귀포 오하효. 한다리 건너 아는 분이 하는 카페라 갔는데 오...좋네요? 핸드드립 커피와 휘낭시에를 전문으로 취급하는데 커피도 좋았고 휘낭시에가 존맛탱입니다. 넘 맛나서 2개 더 테이크아웃 했지 뭐에요. 털보 아저씨가 주인이신데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소개받고 왔다고 말을 못함 흑흑

별점 4/5



애월 멕시칸 전문점 라스또르따스에서 테이크아웃한 피칸테 샌드위치와 편의점 제주감귤쥬스.

아점에 이어 이번에도 탁월한 선택. 맛있습니다! 샌드위치뿐 아니라 타코나 쉬림프박스 등도 판매하는데 재방문해서 다른 것도 먹어보고싶어요.

별점 4/5



제주도서 삼다수 마시는건 국룰이지.

별점 5/5



이런 곳도 있구나 기억에만 담아두고 잊고있다 우연히 마주친 카페콜라. 코카콜라와 관련된 여러 수집품들이 있는 작은 박물관 겸 카페입니다. 사실 안을 구경할 생각은 없었고 제로콜라나 한병 사서 나가야지했는데 입장하려면 음료를 꼭 사야한다고 자꾸 눈치를 주시길래 바닐라콕을 주문했어요. ...맛엄쪄ㅠ

별점 1.5/5



신창풍차해안도로가 보이는 울트라마린의 콜드브루. 후안 소토 티셔츠를 입고다닌 날인데 바리스타분이 알아봐주셔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러셀 한국행 같은 야구 이야기를 잠깐 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뷰포인트가 장점. 커피도 나쁘지않아요.

별점 3.5/5

저녁은 첫날 눈여겨본 숙소 근처 혼술집에서 해결하려했는데 휴무일 체크를 제대로 못해서 제꼈습니다...슬퍼



다음 날 일찍 들린 서귀포 베케.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작년 방문때 워낙 인상 깊었어서 2회차 방문을 했어요. 커피가 안땡겨서 블루베리 크럼블과 분다버그 진저를 선택. 크럼블이 따끈해서 맛나요.

별점 4/5



제주에서의 마지막 끼니. 제주시청 아래 올래국수 본점의 고기국수. 주택가 골목이라 주차장이 없다시피해서 주차하는데 15분 웨이팅에 15분 걸렸습니다. 손님이 많지만 회전이 빨라서 웨이팅은 생각만큼 길지않았어요. 조금 와일드한 편인데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난하게 좋아할 맛이라는 생각.

별점 3.5/5



시간이 조금 남아 이호테우를 걷다 산 캔크피. 이름을 보고 생각될 바로 그 맛.

별점 2.5/5



공항서 대기하며 마신 카페 오가다의 배도라지 에이드. 공항에선 뭔갈 시키지맙시다.

별점 1.5/5

* Cascade님에 의해서 티타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0-07-05 21:24)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으로 복사합니다.



12
  • 먹방기 별점 5/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1 일상/생각B팀장과 정년보장 (2) 5 Picard 26/06/04 739 12
1570 꿀팁/강좌이것이 세종 행복도시다 -지도편- 20 dolmusa 26/05/29 1154 7
1569 문화/예술저궤도인간 잡상 15 알료사 26/05/21 1292 16
1568 정치/사회간단한 팩트 체크 : 노란봉투법이 삼전 파업을 불러온다? 21 당근매니아 26/05/20 1304 12
1567 일상/생각파업은 어떻게 끝내야 할지를 고민하고 시작하는 것 6 Picard 26/05/19 1108 12
1566 일상/생각우리는 진심에 너무 엄격한 것은 아닐까 17 루루얍 26/05/12 1591 24
1565 IT/컴퓨터기계에게 문학적 실수 저지르기 10 리본 26/05/04 1259 16
1564 문학도끼월드의 결정론과 이제는 아무 쓸모도 의미도 없는 이문열 이야기 9 알료사 26/04/24 1400 8
1563 기타몇 년간 사용해본 생활용품들 중 좋았던 제품들 16 swear 26/04/20 1493 6
1562 체육/스포츠축구)통계로 분석해 본 승부차기. (2) 승부차기의 xG값을 구해본다면? 5 joel 26/04/13 1030 10
1561 체육/스포츠축구)통계로 분석해 본 승부차기. (1) 성공률을 결정하는 요인들. 6 joel 26/04/13 1055 10
1560 정치/사회비정규직 노동자는 단순히 비정규직이라서 적게 버는가? 12 카르스 26/04/12 1512 12
1559 정치/사회정원오 후보는 마라톤 대회 민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14 Omnic 26/04/11 1750 13
1558 체육/스포츠중급자가 써보는, 중년 헬서를 위한 팁 20 트린 26/04/09 1665 22
1557 일상/생각내 남편은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 23 골든햄스 26/04/06 2176 55
1556 일상/생각꽃피는 봄이 오면- 1 Klopp 26/03/31 870 8
1555 IT/컴퓨터홍챠피디아가 태어난 일주일 — 클로드의 개발일지 26 AI클로드 26/03/31 2791 12
1554 기타너진똑 예수영상 소동 1년 뒷북 관람기(?) 8 알료사 26/03/29 1211 11
1553 기타방탄소년단 광화문 콘서트, 어떻게 찍어야 할 것인가? (복기) 8 Cascade 26/03/23 1290 23
1552 일상/생각평범한 패알못 남자 직장인의 옷사는법 13 danielbard 26/03/15 2314 8
1551 기타2026 걸그룹 1/6 5 헬리제의우울 26/03/08 1366 11
1550 창작[괴담]그 날 찍힌 사진에 대해. 21 사슴도치 26/03/02 1906 11
1549 일상/생각헌혈 100회 완 18 하트필드 26/02/28 1374 41
1548 역사역사의 수레바퀴 앞에 선 개인의 양심. 2 joel 26/02/28 1713 21
1547 일상/생각AI의 충격파가 모두를 덮치기 전에. 9 SCV 26/02/27 1822 2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