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6/06/09 16:13:47수정됨 |
| Name | 유료도로당 |
| Subject | 전국서 투표용지 4726장 모자랐다…100장 넘게 부족한 17곳 모두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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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GvQZ14RfSf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60608/134068801/1 아마 국정조사/검경합동조사를 통해서 낱낱이 드러나겠지만, 위 기사들을 종합해보니 왜 찐빠가 났는지 조금 더 자세한 그림이 그려지는듯 합니다. 가장 많은 부족분이 발생한 잠실4동 7투표소의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 인쇄는 선거인명부 확정 전에 맡겨야 해서, 작년 말(2025년 12월) 기준 인구통계를 가지고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에 따르면 [잠실4동 7투표소의 예상 선거인수는 2,362명]이었습니다. - 나름 동네 성향에 따른 사전투표율 예측을 반영해서 차별화는 뒀다고 합니다. 이 곳은 [보수성향이 강해 사전투표율이 낮기 때문에, 50%가 아닌 60%를 준비]시켰다고 합니다. 즉 2,362명의 60%인 [1,400매의 투표용지가 준비]됩니다. - 근데 지난 6개월 사이에 신축아파트 입주 등으로 이 투표소의 선거인수가 확 늘어나버렸습니다?! 막상 선거인명부 확정을 해보니, [이 투표소의 선거인은 2,362명이 아니라 무려 3,204명]이 되어버린거죠. 이걸 생각 못한게 선관위의 치명적인 두번째 실책이었습니다. (첫번째 실책은 모두가 알다시피 용지 안남게 딱코 맞추려고 아슬아슬하게 인쇄한거..) - 실제 본투표일에, [이 투표소에서는 전체 선거인의 약 57%인 1,836명이 투표]했습니다. 즉 "선거인수의 60% 준비" 라는 기준 자체는 아슬아슬하게 틀리지 않은 셈이죠. 하지만 선거인수 모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다 망했습니다.. 선관위의 의도는 60% 준비였는데 실제로는 43.7%만 준비한 셈이 되어버렸으니까요. - 결국 이 투표소에서만 430매의 투표용지 부족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추가로 투표용지를 빠릿하게 받아오는 절차 또한 매뉴얼의 부재와 나이브한 대처로 인해 늦어지는 세번째 실책이 발생하면서, 결국 투표 지연이 발생할 수 밖에 없게 되었나 봅니다. 물론 타이트한 본투표율 예측자체가 찐빠난 투표소도 있습니다만 (본투표율 자체가 60%가 넘는 투표소도 있었음) 부족분이 컸던 투표소는 대체로 위와 비슷한 프로세스였던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선관위도 어쩔수 없었다, 류의 면책이 가해질만한 사항은 아닙니다. 실제 선거인명부 확정 이후에 예측과 크게 다른 투표소가 있는지 사전 점검하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부족분을 미리 커버할 시간이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것도 잘못이죠. 정확히는 그런걸 해야한다는 업무 매뉴얼 자체가 없었겠죠. 그러니까 그냥 아싸리 사전투표 10~20% 외에 본투표 다 한다는 가정으로 80~90%씩 인쇄때렸으면 피차 신경 안 썼을건데.. 진짜 알려진것처럼 부정선거론자들이 하도 닥달해대서 남는 투표용지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도가 있었으려나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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